서울 인사-관훈동에 골동품「벼룩시장」 내달 조성

  • 입력 1997년 2월 21일 19시 56분


[양영채 기자] 고미술상과 화랑이 밀집한 서울 종로구 인사 관훈동에 골동품 도자기 등을 파는 「벼룩시장」이 조성된다. 종로구는 이 일대를 토 일요일에 차없는 거리로 조성한 뒤 인근 가게에서 길가에 좌판을 설치, 골동품 등을 내다파는 벼룩시장을 빠르면 3월중 개설키로 했다. 구청 관계자는 『벼룩시장이 들어서면 인사동 일대가 활성화되면서 볼거리와 쇼핑기회를 제공하는 문화관광명소가 될 것』이라며 『차없는 거리 조성방안을 경찰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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