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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동생 조현민 반성문 본 진중권 “가족력이네요” 질타
동아일보
입력
2014-12-23 09:51
2014년 12월 23일 09시 51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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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민. 사진 = 동아일보 DB
조현아 동생 조현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동생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최근 ‘땅콩 리턴’ 사태와 관련해 “회사의 잘못된 부분은 한 사람으로만 만들어지지 않는다. 모든 임직원의 잘못”이라고 연대책임론을 주장해 논란을 빚었다.
조현민 전무는 지난 17일 마케팅 분야 직원들에게 보낸 ‘반성문’이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통해 “그래서 저부터 반성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조현민 전무는 “직원들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은 아직도 미흡하고 부족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다는 점”이라며 “”실수를 다시 반복 안하도록 이 꽉 깨물고 다짐하지만 다시 반성할 때도 많다. 특히 우리처럼 큰 조직은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조현민 전무는 ”손해는 봐도 지금까지 전 진심이 항상 승부하는 것을 봤다“며 ”과연 (마케팅 부문 총괄) 자격이 있냐 해도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중요한 부서를 맡은 이상 최선을 다하고 싶다. 이유없이 마케팅을 맡은 건 아니다“라고 항변했다.
조현민 전무의 이같은 주장에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시사평론가 겸 문화평론가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조현민…가족력이네요“라는 짧고 함축적인 문장으로 질타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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