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본격 장마…토요일 남부 거쳐 일요일 수도권 상륙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7월 3일 12시 11분


부산 동래구 온천천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6.7.1 뉴스1
부산 동래구 온천천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6.7.1 뉴스1
주말 사이 전국이 장마 영향권에 들면서 수도권에 올여름 첫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제주도와 전남 남부에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해 4일은 충청권, 5일은 수도권과 강원도까지 확대된다. 기상청은 4일 오전까지 전남 남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20~3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며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4일 제주도에는 30~80mm, 산지는 15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전남 남부 지역은 30~80mm, 경남 서부 남해안에는 20~60mm의 비가 예보됐다. 5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및 강원 중·남부 지역 5~20mm, 충청권 20~60mm, 전라권 30~80mm 등이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상된다. 5일은 최저기온 19~23도, 최고기온 25~31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내륙의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고 최고 체감온도도 31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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