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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서태지 돈 떼먹고 연락 끊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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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4 18:37
2012년 5월 14일 18시 37분
입력
2012-05-14 08:40
2012년 5월 14일 0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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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에는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으로 현재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인 양현석이 출연했다.
그는 이날 90년대 최고의 아이돌 그룹인 ‘서태지와 아이들’을 결성하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최초 공개한다.
오랜만에 단독 예능토크쇼에 모습을 드러낸 양현석은 처음엔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촬영에 임했지만, 이내 곧 MC들의 편안한 분위기에 이끌려 폭탄 같은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고.
양현석은 “서태지를 처음 만난 건 무도회장!”이라고 밝히며 서태지가 자신에게 춤을 배우기 위해 스토커(?) 같은 행동도 마다치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서태지에게 거액의 레슨비를 받고 춤 강습을 시작했지만, 의도치 않게 돈을 떼먹고 연락을 끊은 사연을 털어놨다.
과연 그 사연의 내막은 무엇일지?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
한편, 이날 녹화에서 양현석은 “YG가 만들어 진건 이경규 덕분(?)”이라고 밝히며 MC 이경규와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그동안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양현석의 이야기는 14일 월요일 밤 11시 15분, SBS '힐링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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