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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8월 6일 18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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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2004년 3월말까지 해소해야 하는 채무보증액은 현대자동차와 KT(옛 한국통신) 등 6개 기업집단의 6758억원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발표한 ‘2002년도 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의 채무보증현황’에서 이같이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43개 기업집단의 4월1일 현재 총채무보증액 가운데 4조139억원은 제한대상이 아닌 채무보증으로, 한진그룹의 산업합리화 관련보증이 2조9146억원으로 72.6%를 차지했다.
지난해 지정됐던 30대 대기업집단의 제한대상 채무보증 3643억원은 4월1일 현재 모두 해소됐다.
현대자동차 KT 토지공사 KCC 동원 대성 등 6개 기업은 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에 새로 지정되거나 계열사가 새로 편입돼 해소해야 할 채무보증액이 생겼다.
천광암기자 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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