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시화공단의 명칭을 시흥공단으로 변경해줄 것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정부 해당부처에 제출키로 하고 시민단체와 함께 주민서명운동을 벌이고있다. 시화공단은 86년 시흥 화성 안산 일대 740여만평에 공단과 신도시 등이 조성되면서 생겨난 공업단지로 시흥지역은 330만평에 2700여개업체가 입주해있다. 시흥시관계자는 “공단의 명칭이 소재 도시와 달라 외지인들이 시화공단의 위치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공업도시로서 시흥시를 홍보하는데 한계가 있어 변경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