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닷컴기업 광고시장 '큰손' 부상

  • 입력 2001년 1월 21일 16시 36분


인터넷 사용 인구가 늘어나면서 닷컴 기업들이 국내 광고 시장의 유력 광고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국방송광고공사가 최근 집계한 지난해 광고주별 방송광고 판매 실적에 따르면 두루넷 라이코스 다음 유니텔 드림라인 인터파크 등 인터넷 업체들이 국내 100대 광고주에 새로 진입한 것으로 21일 나타났다.

두루넷은 광고액 110억8000만원으로 단번에 34위에 올랐으며 라이코스(91억8000만원·45위), 다음(64억1000만원·73위), 유니텔(61억5000만원·77위), 드림라인(54억8000만원·87위), 인터파크(52억5000만원·92위)가 그 뒤를 이었다.

<문권모기자>africa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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