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이날 김모씨 등 성인 방송사 대표 2명이 소환에 불응하고 잠적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소재 파악에 나섰다.
이로써 검찰의 단속으로 방송이 중단된 인터넷 성인방송은 10개로 늘어났다.
검찰은 앞으로 정보통신부 정보통신윤리위원회와 합동으로 인터넷 성인방송 감시체제를 강화해 선정성이 지나친 업체의 관계자들을 사법처리하고 방송사 운영을 중지시키기로 했다.
검찰은 특히 정보통신윤리위원회가 청소년 유해매체로 판정한 21개 인터넷 성인방송을 중점적으로 감시할 방침이다.
<이명건기자>gun4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