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3월까지 해외주식 팔고 국장 복귀, 양도세 전액 면제

개인투자자가 해외주식을 매각한 뒤 국내 주식시장에 장기 투자할 경우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를 한시적으로 감면받게 된다. 개인투자자를 위한 선물환 상품도 도입되며, 환헷지를 실시할 경우 양도소득세 혜택을 부여한다. 국내 기업의 해외자회사 수입배당금에 대한 세금 부담도 줄이기로 했다. 24일 기획재정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국내투자·외환안정 세제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국내시장 복귀계좌(RIA·Reshoring Investment Account)에 대한 세제지원을 신설한다. 23일까지 보유 중인 해외 주식을 매도한 뒤 국내 주식에 1년 이상 장기 투자할 경우 1인당 매도금액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발생한 양도차익에 대한 세금을 1년간 감면해주는 방식이다. 다만 국내 주식으로 복귀하는 시기에 따라 감면비율이 달라진다. 2026년 1분기 복귀 시 100%, 2분기 복귀 시 80%, 하반기 복귀 시 50%가 면제되는 식이다. 또 정부는 추후 달러 가치가 떨어지더라도 개인투자자들이 미

윤영호 보고문에 “文정부 국정상황실장과 진지한 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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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문재인 정부 청와대 핵심 실세와 접촉했다고 보고한 내부 문건을 확보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전 의원’이 가교 역할을 자처한 것으로 의심되는 기록이 확인돼, 경찰은 금품 수수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과의 연관성을 집중적으로 추적하고 있다. 23일 동아일보가 확보한

서울 방이동 아파트서 화재…주민 2명 심정지 상태 이송

서울 방이동 아파트서 화재…주민 2명 심정지 상태 이송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에서 24일 화재가 발생해 주민 2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다. 화재는 이날 오전 5시 36분경 발생했으며, 소방 당국은 오전 6시 38분경 큰 불길을 잡고 오전 7시 11분 불을 완전 진화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아파트 주민 4명을 구조했으며, 주민 35명은 자력 대피했다. 60대 주민 2명은 심정지 상태로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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