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감원장 “삼전닉스 레버리지, 드러누워서라도 막았어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달 27일 출시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해 “드러누워서라도 막았어야 하는 것 아닌지 후회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금융당국 수장으로서 책임을 회피하는 듯한 발언이란 지적도 나온다. 이 원장은 22일 서울 영등포구 금감원 본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도입과 상장 시점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당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을) 급하게 준비했던 것이 맞다”며 “당시 주식시장이 상당히 올라왔던 상태여서 우려를 많이 했는데, 증권신고서를 수리한 상태에서 현실적인 방안이 없었다”고 했다. 이 원장은 “당초 홍콩 레버리지 ETF로 (유출된 자금을) 환류하기 위한 방안으로 도입됐으나, 기대했던 효과는 많지 않았던 것 같고 부작용이 커진 부분에 대해 현재 정부가 많이 고민하고 있다”며 “증권신고서를 수리하기 전에 드러누워서라도 막았어야 되는 건 아닌가 개인적으로 반성하고 있는 상황”이란 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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