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1년간 17만㎞·지구 4바퀴 돌아…2주 1번꼴 전통시장 찾아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6월 7일 11시 22분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6.06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6.06 뉴시스
청와대가 7일 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이 대통령의 광폭 행보를 공개했다. 청와대는 “지난 1년간 경내행사 250건, 지방행사 178건, 14개국의 해외순방 일정을 숨 가쁘게 수행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대통령은 국내에서만 지구 반 바퀴 이상(약 2만2929km)을 이동하며 현장 소통을 이어갔고, 정상외교에서도 14개국을 순방하며 지구 약 3.8바퀴(총 15만 km)를 이동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이 참석한 대표적인 국내 행사로는 전국타운홀미팅, 국민임명식 등 국민 참여와 국민통합형 행사를 꼽았다. 특히 타운홀미팅에 대해서는 14개 시도 35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총 12차례 열렸다고 강조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의 ‘전통시장 사랑’도 수치로 보여줬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은 전통시장을 총 24차례 방문하며 평균 2주에 1번꼴로 찾았다”며 “골목상권 살리기, 민생 행보에 대한 이 대통령의 각별한 관심이 드러나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외교 분야에서는 1년간 14개국을 순방했고, 정상간 통화 39회, 외국 정관계·재계인사 접견 26회를 수행했다.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UN,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주요 20개국(G20) 등 주요 다자회의에 참석했고, 의장국으로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개최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또 미중 정상과 각각 2차례 정상회담도 진행했다. 일본과도 4차례 상호 방문을 통해 셔틀외교를 복원하는 등 핵심국 정상외교를 강화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국내 행사와 해외 순방을 통해 계엄으로 멈춰선 대한민국을 조기에 정상화하고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 당당히 복귀했음을 알렸다”며 “또한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국민통합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이재명#청와대#국내 행사#해외 순방#정상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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