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만에 6000만원 상승… 5호선 연장에 김포·검단 집값↑

  • 동아경제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김포·검단 일대 부동산 시장이 즉각 반응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김포 풍무동 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 전용 84㎡는 약 2주 만에 5800만원 상승했다. 풍무 센트럴 푸르지오 역시 열흘 사이 3800만 원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 걸포동 한강메트로자이 1단지, 장기동 e편한세상 캐널시티 등도 수천만 원대 상승 거래가 이어졌다.

인천 검단신도시도 유사한 흐름이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베뉴는 4일 만에 4000만원 이상 상승했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도 상승 거래가 확인됐다.

업계는 이번 상승을 교통 호재에 따른 기대감 반영으로 분석한다. 5호선 연장 시 마곡·여의도·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주거 가치 상승 기대가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김포는 기존 김포골드라인에 더해 서울 도심 연결성이 확대된다는 점에서 상승 기대가 크다.

시장에서는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매물 회수와 호가 상승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다만 단기 급등 이후 가격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있어 추격 매수에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5호선 연장 수혜 기대 지역에서는 신규 분양도 이어진다. 김포에서는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2차’, 검단신도시에서는 ‘검단호수공원역 파라곤’ 등이 공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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