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수는 韓주니어 新
박혜정이 22일 용상 172kg을 들어올려 한국신기록을 경신한 뒤 플랫폼 위에서 포효하고 있다. 대한역도연맹 제공
‘역도 요정’ 박혜정(23·고양시청)이 여자 86㎏ 이상급 한국 기록을 새로 썼다.
박혜정은 22일 충남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 여자일반부 86㎏ 이상급 용상 3차 시기에서 172㎏을 들어올렸다. 이는 자신이 2024 세계선수권 때 기록한 171㎏에서 1㎏을 늘린 한국 신기록이다.
앞서 인상에서도 2차 시기에서 125㎏을 들어 우승한 박혜정은 용상과 인상, 합계(297㎏)까지 이번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남자 110kg 이상급에 출전한 송영환(25)도 용상 2차 시기에서 244kg를 성공해 한국신기록을 세운 데 이어 3차 시기에서 246kg까지 들어올며 또 한 번 한국신기록을 경신했다.
한국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송영한. 대한역도연맹 제공
여자 역도 유망주 전희수(19·고양시청)는 여자 일반부 86㎏급 용상(137㎏)과 합계 기록(246㎏)에서 한국 주니어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135kg, 245㎏을 각각 2kg, 1㎏씩 경신했다.
이번 대회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을 겸한다. 일반부에서 우승한 박혜정은 사실상 아시안게임 출전이 확정됐다.
임보미 기자 b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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