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LG그룹이 선보인 ‘신라 천년의 미소’ 광고(사진)가 주목받고 있다.
LG그룹의 광고 계열사인 HSAD가 기획한 이 광고는 경주의 밤하늘을 배경으로 ‘얼굴무늬 수막새 기와’(이하 수막새)를 형상화한 별자리가 펼쳐져 있다. 그 아래로는 APEC 2025 KOREA 공식 엠블럼과 성공 기원 메시지, LG의 휘장(CI)이 차례로 배치돼 있다. 수막새는 1995년 LG가 얼굴 모양의 그룹 로고를 제정해 선포하며 집행했던 신문 광고에도 등장한 바 있다. 이번 광고에서 LG는 수막새를 LG 브랜드 정체성과 APEC 정상회의의 가치인 미래지향성을 연결하는 매개체로 재조명했다. LG 관계자는 “수막새에 담긴 신라 천년의 미소처럼 밝은 웃음을 고객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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