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선대위 출범 후 첫 민생 행보…직장인과 퇴근길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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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4월 30일 08시 19분


‘슬기로운 퇴근 생활’…잘사니즘이 추구하는 정책 기조 설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에서 열린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3.20/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에서 열린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3.20/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0일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후 첫 민생 행보로 직장인들과 간담회를 한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구로구 소재 스튜디오에서 민생 시리즈 첫 일정 ‘슬기로운 퇴근 생활’이라는 제목으로 직장인 간담회를 진행한다. 금융·사무직과 IT·출판업계 등에 종사하는 20~40대 직장인들 참여한다.

직장인 간담회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직장인과 솔직하고 담백하게 얘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직장인들이 바라는 삶에 관해 얘기하면 이 후보는 잘사니즘이 추구하는 정책 기조를 얘기한다는 계획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번 대선 행보의 콘셉트는 경청”이라며 “민생 경제 중심, 현장 중심 기조로 민생 시리즈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생 현장을 다니며 민심을 청취할 것으로 보인다. 트레이드마크인 잘사니즘 전략을 앞세워 겸손하게 민생을 챙기는 ‘준비된 대통령’의 면모를 강화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25일 TV조선 주관으로 열린 마지막 민주당 대선 후보자 초청 TV토론회에서 대통령이 되면 “제일 먼저 민생 현장에 가겠다”고 말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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