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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문화

무라카미 하루키, 6년만의 장편소설 4월 출간

입력 2023-02-02 03:00업데이트 2023-02-0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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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도 수많은 팬이 있는 일본 유명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74·사진)가 4월 13일 일본에서 신작 장편소설을 발표한다고 아사히신문 등이 1일 보도했다.

2017년 2월 출간한 ‘기사단장 죽이기’ 이후 6년 만의 신간이다. 제목과 주제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출판사 신초샤 측은 “원고지 1200장 분량이며 기존에 신문 잡지 등에 연재하지 않은 내용”이라고 밝혔다.

‘기사단장 죽이기’는 일본에서 초판으로 130만 부가 발행됐다. 출간 첫날 책을 구하려는 사람들로 주요 서점이 북새통을 이뤘다. 그의 주요 작품 ‘노르웨이의 숲’ ‘1Q84’ ‘해변의 카프카’ 등은 한국에서도 모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도쿄=이상훈 특파원 sangh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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