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융합 충북센터’, 반도체 인력 250명 양성 성과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2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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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비즈니스 모델 25건 발굴

소프트웨어(SW)융합클러스터 충북센터(사진)는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반도체 SW융합 전문인력 250명을 양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0∼2024년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별 특화 사업에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AI)을 접목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SW융합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충북에서는 충북도, 청주시, 진천군,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청주대 등이 참여하고 있다.

SW융합클러스터 충북센터는 전문인력 양성 외에도 신규 비즈니스 모델 25건을 발굴했다. 지역 내 14개 기업을 지원해 반도체 SW융합 제품 상용화에 성공했다. 지역 업체들이 21개 과제를 수행해 해외 제품 홍보와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섰고,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규제 샌드박스 활용 지원 등의 성과를 냈다. 올해 9월 열린 제9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대회에서 충북팀이 대상을 포함해 4개 상을 받기도 했다.

SW융합클러스터 충북센터 관계자는 “2024년까지 SW융합 전문인력 1000명을 양성하고 일자리 350개를 창출하겠다. 지원기업 매출 증가율 20%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sw융합 충북센터#반도체#전문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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