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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경제|자동차

서울 탄소 배출량 ‘1초에 415kg’… 빔모빌리티, 탄소배출 저감 위한 글로벌 캠페인 전개

입력 2022-08-11 10:44업데이트 2022-08-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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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호주 등 9개 도시 탄소배출 현황 시각화
기후변화·이산화탄소 배출 심각성 강조
친환경 모빌리티 중요성 부각
빔모빌리티, 업계 유일 기후중립 인증
전동킥보드 등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 업체 빔모빌리티(BeamMobility)는 도로 교통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양을 시각화한 3D 영상을 11일 공개했다.

이 영상은 전동킥보드 공유 사업을 영위하는 빔모빌리티가 기후변화와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 일환으로 제작했다. 이산화탄소를 줄이는데 도시의 도로 교통이 중요하고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취지다. 빔모빌리티는 서울을 비롯해 호주 시드니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 공유 킥보드 사업을 운영 중인 9개 도시에 대한 캠페인 영상을 만들었다. 영상을 통해 각 도시 도로교통 환경 속에서 발생하는 전체 이산화탄소 양을 시각적으로 보여줘 탄소 배출의 심각성을 메시지로 전달한다.

특히 서울시 영상에서는 1300만 톤에 이르는 이산화탄소를 구 형태로 쌓아 도심 한복판에 서울 전역을 덮는 거대한 빌딩이 세워지는 모습이 연출됐다. 마이크로 모빌리티 연구기관인 MRP(Micromobility Research Partnership)협회에 따르면 서울시 도로교통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1초에 415kg으로 연간으로 따지면 약 1300만 톤에 이른다.
빔모빌리티코리아 관계자는 “해당 캠페인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 심각성과 공유 전동킥보드 등 친환경 모빌리티 사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빔모빌리티는 기후중립 인증을 받은 업체로 정부, 지자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친환경 모빌리티 접근성 향상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빔모빌리티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전동 모빌리티 서비스 운영 업체 중 유일하게 ‘기후중립(Climate Neutral)’ 인증을 취득했다. 지속적으로 아시아·태평양 전역에서 서비스 운영과 관련된 모든 탄소배출을 줄이고 불가피한 배출량은 상쇄했다. 빔모빌리티는 오는 2025년까지 실제로 배출되는 것보다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탄소 네거티브(Carbon Negative)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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