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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경제|자동차

벤츠코리아, 쿠페스타일 세단 ‘CLS 페이스리프트’ 공개… 가격 9370만~1억 3110만 원

입력 2021-12-01 14:03업데이트 2021-12-0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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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부분변경 모델
엔트리 CLS300d 새 엔진·MIEV 적용
엔진 성능 개선
범퍼·그릴 디자인 일부 변경
실내 소재·기능 보강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쿠페스타일 세단 ‘CLS’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의 국내 판매 가격과 라인업을 1일 공개했다.

CLS는 우아한 쿠페스타일 디자인과 세단의 안락함이 조화를 이루는 모델이다. 벤츠는 마케팅 차원에서 ‘4도어 쿠페’라고 강조하지만 날렵한 디자인을 강조한 세단으로 보면 된다. 사전적으로 쿠페는 문짝이 2개이고 후면 디자인이 날렵하게 다듬어진 자동차를 말한다. 1800년대 2도어 숏바디 ‘마차’를 프랑스어로 쿠페라고 부른 것이 유래인 것으로 전해진다.

CLS의 경우 지난 2004년 1세대 모델이 출시됐고 현행 모델은 3세대다. 당시 우아한 쿠페스타일 디자인 많은 주목을 받았다. 쿠페스타일 세단 디자인의 원조로 볼 수 있다. 이후 쿠페스타일 세단 디자인이 유행하면서 현재까지 역동적인 세단 스타일을 대표하는 디자인으로 자리매김했다. CLS는 1세대 모델 이후 전 세계에서 45만대 이상 판매돼 베스트셀링 반열에 올랐다. 특히 한국은 중국 다음으로 세계에서 CLS가 두 번째로 많이 판매되는 국가이기도 하다. E클래스와 S클래스 중간에 위치한 차급으로 브랜드 내에서도 고급 모델에 해당한다.
이번 CLS는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2021 LA오토쇼’를 통해 처음 공개된 3세대 CLS 부분변경 모델이다. 라인업은 CLS300d 4매틱과 CLS450 4매틱, 메르세데스-AMG CLS53 4매틱+ 등 3종으로 구성돼 국내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벤츠에 따르면 CLS 부분변경 모델은 내·외관 디자인을 개선하고 최신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안전·편의사양을 보강해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외관 디자인은 전반적으로 큰 변화가 느껴지지는 않는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디자인을 다듬은 수준이다. 3차원 삼각별 패턴과 고광택 블랙 컬러 루브르 장식 등을 더했다고 한다. 국내 판매 모델에는 AMG 라인과 AMG 익스테리어 카본파이버 패키지Ⅱ(AMG 모델)가 적용된다. AMG 디자인을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구성이다. 실내 역시 큰 변화보다는 기능과 소재 개선에 중점을 둔 모습이다. 정전식 핸즈오프 감지 기능을 갖춘 지능형 스티어링 휠이 장착됐고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차량 기능을 작동할 수 있도록 2존 센서패드를 더했다. 시트는 가죽 사용 범위를 넓히고 새로운 트림장식과 색상 조합을 추가했다고 한다.
엔트리 모델인 CLS300d 4매틱에는 48볼트(V) 마일드하이브리드 시스템과 2세대 통합 스타터제너레이터(ISG)가 적용된 새로운 2.0리터 디젤 엔진(OM654 M)이 탑재됐다. 엔진 성능은 최고출력이 265마력으로 이전에 비해 20마력가량 향상됐다. 최대토크 역시 기존 51.0kg.m에서 56.1kg.m으로 개선됐다. 여기에 마일드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최고출력 20마력과 최대토크20.4kg.m 수준의 힘을 보탠다.

주행보조장치로는 속도와 조향, 차간거리유지 등의 제어를 돕는 드라이빙어시스턴스패키지와 프리세이프 등 최신 기능이 기본사양으로 제공된다.

CLS 부분변경 모델 국내 판매가격은 CLS300d 4매틱이 9370만 원, CLS450 4매틱 1억1410만 원, AMG CLS53 4매틱+는 1억3110만 원으로 책정됐다.
메르세데스-AMG CLS53 4매틱+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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