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안심계란 물가안정 특별행사 진행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9월 24일 15시 37분


코멘트
농협경제지주는 추석 이후에도 계란가격 불안정 해소와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농협안심계란 물가안정 특별할인행사’를 지난달에 이어 추가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행사는 농협 유통계열사 하나로마트 수도권 3~40개 판매장에서 농협안심계란 특란 1판(30구)을 5100~5900원(평균 5500원)에 판매한다. 축산물 소비쿠폰 10%를 더하면 최종 소비자가 4590~5310원으로 낮아진다. 이는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달걀가격보다 30~20% 저렴한 수준이다. 행사 참여매장은 농협경제지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농협은 행사기간 동안 1일 4000판씩 34일간 총 13만6000판(400만개)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판매장에서는 PB상품 등에 대한 자체 할인행사도 병행해서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협 관계자는 “국내 계란 생산량과 공급여건이 점차 개선되고 있으나 추석 이후 노계도태 증가 시 일시적인 수급불안정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계란 소비자가격 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