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이재용, 내달 가석방 대상 될수 있어”… 이재명 “재벌 불이익 안돼”

김지현 기자 입력 2021-07-21 03:00수정 2021-07-2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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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8월 가석방에 대해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20일 오후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법무부 지침상 형기의 60% 이상을 마치면 가석방 대상이 된다. 이 부회장도 8월이면 이를 채운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부회장은 7월 26일이면 형기의 60%를 채우게 된다.

송 대표는 또 “가석방은 법무부 장관의 소관이고, 사면은 청와대와 문재인 대통령의 권한”이라며 “여러 가지로 반도체 산업계의 요구와 국민 정서, (이 부회장) 본인이 60% 형기를 마친 점 등을 갖고 고민하고 있을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이날 송 대표와 동행한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화성캠퍼스 현장방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재벌이라고 해서 가석방 등의 제도에서 불이익을 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특별한 혜택도, 특별한 불이익도 주지 않는 것이 민주적 원칙에 합당하다”고 했다. 이어 “사면 또는 가석방 등 어떤 형태가 바람직하고 가능한지는 대통령께서 국민의 뜻을 존중해 고도의 정무적 판단을 해야 할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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