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항동 푸른수목원에 지상 2층 규모 도서관 건립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7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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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가 항동 푸른수목원에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도서관 건립 공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도서관은 지상 2층, 연면적 908m² 규모로 조성된다. 1층에는 어린이 자료실과 북카페, 시청각실 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일반 자료실과 열람실, 미디어실이 자리한다. 옥상에는 야외 휴식공간이 마련된다. 외벽에는 덩굴식물을 심어 푸른수목원 경관과 잘 어우러지도록 할 방침이다.

공사에는 국비와 시비, 구비 등 51억6100만 원이 투입된다. 내년 3월 개관이 목표다. 이성 구청장은 “도서관 조성으로 자연과 책이 주는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지역 독서문화 장려를 위해 앞으로 도서관 확충과 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규 기자 kyu@donga.com
#서울 구로구#항동 푸른수목원#도서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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