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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행사, 野자리 마련 얼마 만이냐…조수진 “선거 승패 무서움 실감”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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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6 07:49
2021년 4월 16일 07시 49분
입력
2021-04-16 07:48
2021년 4월 16일 07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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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등 참석 내빈들이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전경련회관 앞 신월여의지하도로 진출구에서 열린 ‘신월여의지하도로 개통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마친 뒤 터널 내부를 바라보고 있다. 왼쪽부터 김수영 양천구청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김민석, 김영주 의원, 오세훈 시장,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 News1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비례대표)은 서울시 행사에 야당 정치인을 위한 자리가 마련되자 “선거 승패가 얼마나 무서운지 깨달았다”고 놀라워했다.
국민의힘 양천구갑 당협위원장이기도 한 조 의원은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신월여의지하도로 진출구에서 열린 신월여의지하차도 개통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강서·양천구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들과 서울시 행사에서 좀 처럼 찾아보기 힘들었던 국민의힘 정치인도 참석했다.
행사 뒤 조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행사에 앞서 해당 지역 우리 원외 당협위원장들의 자리를 서울시에 요청했다”며 이에 “서울시는 우리 원외 당협위원장들의 좌석을 마련했고, 테이프 커팅식에도 함께 설 수 있도록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이전까지 서울시, 서울시의회, 국회를 더불어민주당이 휩쓸었으니 (서울시도 미처 야당 정치인 참석과 그에 따른 배려를) 생각지 못했던 것 같다”며 서울시장 선거를 이겼기에 이런 변화가 생겼다고 사뭇 감격해 했다.
21대 총선의 경우 49석이 걸린 서울시에서 더불어민주당이 41석, 국민의힘이 8석으로 여당 압승으로 끝났다. 국민의힘은 강남서초송파 벨트와 용산에서 겨우 이겼다.
서울시 의회 의원 109명 중 101명이 민주당 의원들이다. 구청장도 25명 조은희 서초구청장을 제외한 24명이 민주당 소속이다.
이런 까닭에 국민의힘, 특히 원외 위원장들 사이에서 서울시의 각종 행사 때 소외감을 느꼈왔다라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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