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캠퍼스에 ‘벤츠 서비스센터’ 설치

  • 동아일보

자동차기술센터 등 일부 공간 제공

영남이공대는 “최근 중앙모터스㈜와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센터를 설치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전국 최초로 대학 캠퍼스에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 영남이공대가 교내 자동차기술센터 및 산학협력관의 일부 공간을 제공한다. 중앙모터스는 센터 설치와 개소 등 행정 업무를 담당한다. 또 재학생들을 위한 현장 실습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도 돕는다.

중앙모터스는 대구 경북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로 32년간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

영남이공대는 직업교육의 명문으로 꼽힌다. 실습 및 현장 중심의 직업기술교육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대학 부문 전국 1위에 8년 연속 뽑히면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대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전국 처음 교내에 설립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센터는 10년여 동안의 산학협력 경험과 사회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전기와 수소 등 미래 자동차 시장과 경쟁이 치열한 수입차 시장을 선도하는 모범 사례가 되도록 인재 양성과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영남이공대#벤츠 서비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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