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내달 분양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2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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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2607채 중 1598채 일반분양
단지 인근 복선전철 북수원역 들어서
새 커뮤니티 시설 ‘클럽 자이안’ 조성

GS건설이 경기 수원에 2000여 채 규모로 짓는 ‘북수원자이 렉스비아’(사진)를 다음 달 분양한다. 렉스비아는 라틴어로 왕의 길이라는 뜻으로, 단지가 조선시대 정조가 수원을 행차할 때 다닌 ‘수원 화성행차길’ 주변에 있다는 점에 착안해 붙인 이름이다.

22일 GS건설에 따르면 북수원자이 렉스비아는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530-6 일대를 재개발하는 단지다. 21개 동(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2607채 규모다. 이 중 1598채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59m²가 730채로 가장 많다. 이 외에 △48m² 113채 △74m² 246채 △84m² 435채 △99m² 74채다.

단지 주변에는 2026년 경기 안양 인덕원과 경기 화성 동탄을 잇는 복선전철 북수원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북수원역이 개통되면 환승을 통해 사당역과 강남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 경수대로,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갖춰져 있다. 초중고교와 수원 유명 학원가인 정자동 학원가도 인근에 있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및 북수원시장과 가깝고, 정자공원, 만석공원 등도 인근에 있다.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권과 채광이 좋다. GS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본보기집은 현장에 마련됐다.

김호경 기자 kimhk@donga.com
#gs건설#북수원자이#렉스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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