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에코델타 스마트빌리지 24일 입주자 비대면 공개추첨

한국수자원공사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첫 번째 입주단지인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빌리지’(사진) 입주자를 24일 공개 추첨한다. 오후 2시 부산 벡스코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추첨을 진행하고, 한국수자원공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는 스마트에너지, 인공지능(AI) 등 미래 기술을 육성하기 위한 시범도시다. 입주자는 체험 가구인 2가구를 제외한 54가구를 관리가구(6가구), 특별가구(12가구), 일반가구(36가구)로 나눠 선정한다. 11월 11일∼12월 14일에 진행한 입주자 공모에는 약 3000명이 지원해 최고 경쟁률이 143 대 1에 이르렀다. 추첨을 통해 선발된 입주자는 1년간 스마트빌리지 관련 교육을 받은 뒤 내년 말 입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