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말 공직기강 다잡기 나설듯

전 의원은 이날 개각 발표 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가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시기에 문재인 정부에서 중책을 맡게 돼 책임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며 “인사청문회를 잘 준비해서 청문회를 통과한다면 행안부가 갖고 있는 여러 역할을 잘 수행하겠다”고 했다.
전 의원은 “당연히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것은 코로나19 방역”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한 경찰법과 관련해 “경찰법이 통과돼 수사권 조정에 의한 여러 검찰과의 관계 등에서 경찰이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는 자치경찰제가 빨리 실천되는 게 필요하다”며 “국가수사본부 신설 등 경찰개혁을 차질 없이 준비 잘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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