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의 ‘친문핵심’… “경찰개혁 만전-내년 재보선 중립관리”

김지현 기자 입력 2020-12-05 03:00수정 2020-12-05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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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개각]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임기말 공직기강 다잡기 나설듯
문재인 대통령이 4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지명한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사진)은 경기 안산 상록갑을 지역구로 둔 3선 의원으로 친문(친문재인) 핵심으로 꼽힌다.

전 의원은 이날 개각 발표 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가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시기에 문재인 정부에서 중책을 맡게 돼 책임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며 “인사청문회를 잘 준비해서 청문회를 통과한다면 행안부가 갖고 있는 여러 역할을 잘 수행하겠다”고 했다.

전 의원은 “당연히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것은 코로나19 방역”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한 경찰법과 관련해 “경찰법이 통과돼 수사권 조정에 의한 여러 검찰과의 관계 등에서 경찰이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는 자치경찰제가 빨리 실천되는 게 필요하다”며 “국가수사본부 신설 등 경찰개혁을 차질 없이 준비 잘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정치권에서는 전 의원이 임기 말 정부의 공직기강을 다잡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하지만 야당에선 내년 4월 치러질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등 주요 선거를 앞두고 선거를 관리하는 행안부 장관에 정치인 출신이 발탁된 것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전 의원은 이와 관련해 “당연히 엄정하게 중립적으로 (선거를) 잘 관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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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58) △경남 마산중앙고 △고려대 법학과 △사법고시 29회 △노무현 정부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 △19·20·21대 국회의원 △21대 전반기 국회 정보위원장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문재인 정부 개각#행안부장관#전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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