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이 있을 때는 투덜거리고 싸우지만 막상 떨어져 있으면 그리워지는 가족의 의미를 재치 있게 풀어냈다. 세 할머니는 이제 몸은 붙어있지 않지만 마루에 앉을 때도, 잠을 잘 때도 나란히 함께한다. 꽃무늬 이불 하나를 같이 덮고 잠든 할머니들의 표정이 평온하다. 작은 일상도 정겹게 만드는 존재. 바로 가족이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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