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불법 전단 배포 근절하자[내 생각은/노청한]

노청한 서울 은평구 입력 2020-11-13 03:00수정 2020-11-1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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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를 쌩쌩 달리면서 명함 크기의 전단을 휙휙 날리는 오토바이는 민원과 단속이 심한데도 근절되지 않는다. 집 앞 골목길에도 이른 아침부터 울긋불긋한 대출 안내 전단이 바닥에 널려 있다. 새벽녘에 뿌린 듯한 불법 전단을 신고하려고 며칠간 오가며 쓰레기를 줍듯 모았다. 배포자가 제각각인 듯 전화번호가 다르고, 대출을 재촉하고 독려하는 안내 문구도 저마다 독특하다. 종이로 제작됐지만 플라스틱 재질처럼 딱딱해 오토바이에서 날아오는 전단을 얼굴에 맞을 경우 상처가 날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하다. 오토바이로 뿌리고 다녀 단속이 어렵고 요즘은 기계로 전단을 뿌리는 경우가 많아 더 문제다. 불법 전단은 적극적으로 관할 시군구에 신고해 옥외광고물법 위반 혐의로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해야 한다. 전화번호 차단도 계속한다면 불법 대출로 피해를 입는 이웃이 줄어들 것이다. 깨끗하고 쾌적한 우리 동네는 우리가 함께 지켜야 한다.

노청한 서울 은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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