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학부생 52%에 ‘코로나 특별장학금’ 지원

정승호 기자 입력 2020-09-09 03:00수정 2020-09-0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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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억원 조성해 1만명에 혜택 전남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함에 따라 학부생의 절반이 넘는 학생들에게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지원한다.

8일 전남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취소된 행사나 각종 사업 예산을 기금으로 적립했고 교직원들도 십시일반 모금에 동참해 특별장학금 18억 원을 조성했다.

특별장학금 혜택 대상은 올 1학기 등록 학부생 2만490명의 52%에 해당하는 1만692명에 이른다. 우선 7100여 명에게는 2학기 등록금을 감면해 주는 형태로 지급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가장의 실직, 휴·폐업 등으로 생계가 곤란해진 학생 761명에게는 ‘학생사랑 특별장학금’ 1억5220만여 원을 지원한다.

정병석 전남대 총장은 “학교는 사업비 조정과 자투리 예산을 모으는 데 집중하고 교직원들은 모금 활동을 전개해 특별장학금을 마련했다”며 “학생과 학부모들이 용기와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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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전남대#코로나19#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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