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잎새’ 작사가 정귀문 별세

동아일보 입력 2020-08-03 03:00수정 2020-08-0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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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배호의 마지막 곡 ‘마지막 잎새’와 조미미의 ‘바다가 육지라면’의 가사를 쓴 작사가 정귀문 씨(사진)가 암 투병을 해 오다 1일 별세했다. 향년 78세. 경북 경주시 현곡면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7년 세광출판사의 신인 공모전에서 ‘만추’로 당선되며 작사가로 데뷔했다. 서정적이고 향토적인 노랫말로 수많은 명곡을 만들었다. 고인이 쓴 가사로 만든 노래는 이미자의 ‘꽃씨’와 김연자의 ‘먼 훗날’, 최안순의 ‘안개 낀 터미날’, 봉은주의 ‘동네방네 뜬소문’ 등 1000여 곡에 달한다. 고인은 고향인 현곡면에서 작품 활동을 했다. 경주에는 ‘마지막 잎새’와 ‘바다가 육지라면’의 노래비가 건립됐다.

유족으로는 부인 임문조 씨, 아들 인걸 씨와 딸 미원 미정 씨가 있다. 빈소는 경주전문장례식장, 발인은 3일 오전 6시 20분. 054-74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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