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지원 등 파격 복지 눈길

신무경 기자 입력 2020-06-30 03:00수정 2020-06-3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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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단일 게임으로 연 매출 1조 원 이상을 올리고 있는 ‘던전앤파이터’의 개발사 네오플이 15일 대규모 채용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이 회사 직원들을 위한 복지 제도가 주목받고 있다. 네오플은 넥슨의 게임개발 자회사다.

제주에 본사를 둔 네오플은 직원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주거 지원 제도를 운영 중이다. 미혼 직원에게는 89m²(약 27평), 기혼자에게는 105m²(약 32평) 규모의 아파트를 사택으로 제공한다. 다른 주거지를 선호하면 동일 규모 수준의 주택을 마련할 수 있는 주거비(전세 보증금 등)를 지원한다.

아울러 사택 등 주요 숙소지와 회사를 오가는 셔틀버스, 사내 식당에서 중식, 석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직원과 가족의 사고, 재해, 질병을 대비한 단체상해보험 제도를 운영 중이며, 본인과 배우자, 자녀를 위한 국내 항공 마일리지도 지급한다. 동호회 활동비도 지원한다. 3년마다 최대 20일의 휴가와 최대 500만 원의 휴가비도 지급한다.


2005년 출시된 던전앤파이터는 전 세계 이용자 약 7억 명, 중국 지역 최고 동시 접속자 수 500만 명을 기록하며 장기 흥행 중인 핵심 타이틀이다. 이 밖에 ‘사이퍼즈’, ‘이블팩토리’, ‘애프터 디 엔드’ 등 다양한 타이틀을 선보였으며, 던전앤파이터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사전 예약자 42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기대감 속에 올해 여름 중국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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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은 4월 170여 명 규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개발진을 서울로 이전하는 계획을 발표하고 이전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제주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직원들에게 최대 4억 원의 전세 보증금을 지원하는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과 이전 지원금 500만 원, 이사비 전액, 자녀 사내 어린이집 100% 수용 등을 제공한다. 네오플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개발실 규모를 약 30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신무경 기자 y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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