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사용 줄이고 친환경 패키징 확대

신희철 기자 입력 2020-06-30 03:00수정 2020-06-3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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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롯데그룹이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는 올해 2월 그룹 차원의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로 ‘3대 중점 실천과제’를 수립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롯데는 3대 중점 실천과제로 △플라스틱 선순환 체계 구축 △친환경 패키징 확대 △식품 폐기물 감축을 선정했다. 과제별로 계열사 협의체를 구성해 세부 목표를 설정해 추진할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그룹 전 분야에 롯데만의 자원 선순환 구조인 ‘5Re(Reduce, Replace, Redesign, Reuse, Recycle)’ 모델을 적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6월부터는 현장 직원들의 공감과 실천 의지를 확산하고, 작은 성공 사례들을 발굴하기 위한 ‘#1일1그린’ 활동을 시작했다.


친환경 활동이 어렵거나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쉽게 매일 실천할 수 있는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서다. 롯데는 우선 임직원 대상으로 ‘#1일1그린’ 활동을 시작하고, 추후 고객 접점이 있는 계열사에서는 고객 대상으로도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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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식품사들은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고객들이 재활용 분리 배출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제품의 기획, 디자인 및 생산 단계에서부터 환경에 대한 영향력을 고려해 환경 친화적인 패키징을 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국내 최초로 라벨 없는 생수 ‘아이시스 8.0 ECO’를 출시했다. 라벨을 아예 없애 라벨 사용량은 줄이고, 분리 배출 편의성과 재활용 효율은 높인 제품이다. 아이시스 8.0 ECO는 1.5L 제품으로 우선 선보였다. 6월부터는 500mL 제품과 2L 제품도 확대 출시하기로 했다.

롯데제과는 친환경 포장 프로젝트인 ‘스마트 리사이클’을 실행하고 있다. 빼빼로, 자일리톨 등 인기 제품을 중심으로 포장을 쉽게 뜯고(필름), 접고(종이), 떼어낼(스티커) 수 있도록 패키지를 디자인해 소비자들이 재활용 분리배출을 더욱 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롯데마트는 2025년까지 비닐과 플라스틱 사용량을 50% 감축하는 등 ‘친환경 녹색 매장’을 구축할 방침이다. 비닐 및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을 위해 롯데마트는 ‘리무버블 스티커 사용’, ‘에코 절취선 적용’, ‘재사용 포장재 사용’, ‘친환경 소재로 대체’ 등 7대 친환경 포장 가이드를 수립했다.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환경을 핵심 업무로 편입해 성과 평가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식품폐기물도 30% 줄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신희철 기자 hc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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