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 비상]방역당국 “뿌리면 흡입 위험”
요양병원 면회 내달부터 제한허용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작업 때 ‘분사 소독’을 자제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소독제를 뿌리는 과정에서 흡입 가능성이 있어서다.
권명희 국립환경과학원 화학물질연구과장은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살균·소독제에는 인체와 환경에 대한 독성이 있기 때문에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소독제를 분사·분무할 경우 물체 표면에 소독제가 닿는 범위가 분명하지 않아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사람이 소독제나 물체 표면에 붙어있던 바이러스를 흡입할 위험도 있다. 도로나 길가 등 공기 중에 소독제를 뿌리는 것도 마찬가지다.
그 대신 소독제를 천이나 종이타월 등에 적신 뒤 문 손잡이, 난간 등 사람들의 손이 자주 닿는 물체의 표면을 반복적으로 닦아야 한다고 밝혔다. 소독제는 희석한 차아염소산나트륨(가정용 락스)이 알맞다. 소독 후에는 깨끗한 물을 적신 천으로 다시 표면을 닦아내 남아 있는 소독제를 제거해야 한다. 노약자들이 이용하는 시설에서는 특히 잔여물을 꼼꼼히 닦아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도 표면을 닦아내는 방식을 권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사태로 금지했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면회를 다음 달부터 허용하기로 했다. 그 대신 사전예약제 등 제한적으로 가능하다. 정부는 지역별 환자 발생률에 따라 시도지사가 면회 실시 여부를 자체 판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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