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활동 땀 흘리는 아이돌… ‘복고+감성’ 뉴트로 열풍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3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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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동아 4월호 발매

프로젝트 그룹 활동이 끝난 뒤 활발히 개별 활동을 이어가는 아이돌 스타의 이야기를 모았다. ‘아이돌 특집’으로 꾸려진 여성동아 4월호(사진)는 인기 그룹 워너원 해체 이후 신드롬을 이어가는 하성운, 라이관린 등의 이야기를 집중 소개한다.

솔로앨범 ‘마이 모먼트(My Moment)’를 발매한 워너원 출신 하성운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3월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 빅테이터 분석 결과 방탄소년단 지민과 뷔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라이관린은 펜타곤 멤버 우석과 유닛 그룹을 결성하고 미니앨범 ‘9801’을 선보였다. 하성운은 “가수의 꿈을 키우며 하고 싶었던 일들을 워너원 활동을 하며 경험할 수 있어 행복했다”는 소회를 밝혔다. ‘아이돌이 되고 싶은 소년’에서 이제는 ‘월드스타’로 도약을 준비하는 이들의 땀과 열정을 다시 살펴본다.

복고에 새로운 감성을 더해 재해석한 뉴트로(New+Retro) 바람이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거세게 일고 있다. 밀리터리룩과 매니시한 슈트를 실용적면서도 여성적으로 풀어낸 ‘뉴 유틸리티 룩’ 패션 화보를 소개한다. 서울 을지로, 익선동, 성수동, 홍익대 인근의 감성 충만한 레스토랑과 안경 하나로 ‘뉴트로 트렌드 핵인싸’로 거듭나는 스타일링법도 담았다.

자신의 몸을 긍정하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보디 포지티브 운동, 흑인 모델을 런웨이 피날레 무대에 올린 야마모토 요지, 하이힐을 신은 남자 모델을 등장시킨 메종 마르지엘라의 컬렉션 등 세계 ‘개념 패션’의 현주소를 조망한다. 마약, 경찰 유착, 연예인 불법촬영 동영상으로 비화된 ‘승리 게이트’를 심층 취재했다. 3월 22일 발매된 여성동아 4월호의 표지모델은 배우 윤소이다.

김명희 여성동아 기자 mayhee@donga.com
#여성동아#워너원#하성운#라이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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