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금토동 토지 제3판교테크노밸리 영향권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2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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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 금토동 토지, 제3판교테크노밸리 영향권

경기 성남시 판교 일대가 요즘 부동산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대표적인 개발 호재 가운데 하나가 ‘성남 금토(가칭 제3판교) 공공주택지구’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주거복지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무주택자를 위한 맞춤형 공공주택단지 예정지 중 한 곳으로 성남시 금토동(3400가구)을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올해 8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제출한 ‘성남 금토 공공주택지구’ 지정 신청을 최종 승인 고시했다.

정부가 주거복지 로드맵을 발표하던 날 경기도는 금토동 일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58만3581m²가 포함된 부지에 2022년까지 제3판교테크노밸리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경기도는 이곳에 제3판교테크노밸리를 조성하면서 그 안에 주택단지(3400채)를 함께 개발해 ‘주거지와 일터가 공존’하는 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 주택단지가 바로 LH가 개발하겠다며 국토부의 승인을 받은 성남 금토 공공주택지구다.

금토동은 교통 여건도 좋다. 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에서 차로 10분 거리, 대왕판교 나들목에선 직접 진출입이 가능한 서울 강남 생활권 중 하나다.

여의도 포레스트 오피스텔, 5개 타입 복층형 설계 자랑

‘여의도 포레스트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15층, 도시형생활주택 8가구, 오피스텔 122실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18.66∼38.69m² 5개 타입으로 공급된다. 1룸형, 1.5룸형을 선보일 예정으로 1.5룸은 2, 3인 거주가 가능한 넓고 쾌적한 주거 공간을 설계해 소형 아파트 대체상품으로 성공적인 분양이 이루어지고 있다. 전 가구에 9.2∼19.15m²의 서비스 면적을 제공하며, 복층형으로 설계돼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다. 천장형 에어컨, 빌트인냉장고, 드럼세탁기, 인덕션, 붙박이장, 공기순환 시스템이 무상 제공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도 도입돼 입주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지하철 1, 5, 9호선과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이 여의도 포레스트시티 오피스텔 인근에 위치해 트리플역세권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 계약금 10%, 중도금 200만 원, 완공 후 잔금을 납부하는 조건으로 진행돼 초기 자금 조달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일부 가구의 경우 분양이 마감돼 사전에 확인을 해야 한다. 입주는 2020년 후반기 예정이다.

부천 ‘스타필드 시티’, 옥길지구에 대규모 복합쇼핑

최근 경기 부천시 옥길지구에 대규모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시티’가 내년 개점을 앞둬 화제다. 스타필드 시티 부천옥길점은 지하 5층∼지상 9층, 연면적 15만1452m² 규모로 이마트는 물론 이마트 트레이더스, 일렉트로마트 등이 모두 입점 가능하다. 이에 따른 유동인구가 많아지는 것뿐 아니라 주택시장 가치 상승, 경제 활성화 등 파급효과가 커 주목된다.

이처럼 부천 옥길지구가 수도권 서남부 유통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하나자산신탁이 부천 옥길지구에 분양하는 ‘우성테크노파크Ⅰ’가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하 3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4만5547.87m² 규모로 소형 복층 오피스 402실과 상가 135실로 구성된다. 옥길지구 내 지식산업센터 분양으로는 최대 규모다. 2층 상가 전체와 1층 일부(약 6280m²)에 옥길지구 최대 규모의 건강검진센터 및 연합의원 입점이 이미 확정됐다. 특히 지하철 신설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어 확정 시 시세차익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실투자금은 2000만 원대이며 분양가의 80%까지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다.

양평 과수원 전원마을 더필란, 주말농장 누리는 전원마을

친환경 전원마을 조성을 선도하는 ㈜더필란디앤씨가 경기 양평군 청운면 가현리에 숲속 과수원 마을 ‘더필란’을 분양 중이다. 더필란은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해 주말농장과 주말주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약 7800평 부지에 64채로 조성되는 더필란은 기본 옵션으로 사과, 배 등 과실수를 포함해 100평의 대지와 테라스, 다락방이 있는 9평짜리 이동식 주택을 제공한다. 위치나 방향에 따라 1억 원대 초반 가격으로 분양하며 일정 비용을 추가하면 대지와 건축 평수를 늘릴 수 있다.

이곳은 국도 6호선이 가깝고 용두시외버스터미널에서 700m 거리에 있어 도심 접근성이 좋다. 또 800m 이내에 관공서, 마트 등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생활하기 편리하다. 2023년 송파∼양평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강남까지 1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이번 분양은 100평을 기준으로 하며 다양한 평수를 선보인다. 분양가는 3.3m²당 88만, 99만, 109만 원이다. 현장답사를 통해 계약이 이뤄지며 샘플하우스도 운영 중이다. 현장 답사는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화제의 분양현장#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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