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융합인재전형 신설해 15명 선발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8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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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용진 입학처장
차용진 입학처장
숙명여대는 2019학년도 전체 신입생 모집인원의 65.4%인 1384명을 수시로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는 고교교육 내실화를 위해 학생부를 주요 전형요소로 활용하는 학생부종합 위주전형의 모집인원을 전년도 512명에서 573명으로 대폭 늘렸다. 그중 숙명인재전형의 경우 총 518명을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1단계는 서류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40%, 면접 60%를 반영한다.

올해 처음 신설된 소프트웨어융합인재전형은 소프트웨어 분야에 관심과 흥미가 많고,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지닌 학생 15명(IT공학전공 6명, 컴퓨터과학전공 6명, 소프트웨어융합전공 3명)을 선발한다. 전형 과정은 숙명인재전형과 같다.

예능창의인재전형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환경디자인과에서 신입생 11명을 모집하며 학업우수자전형에서 처음으로 응용물리전공을 통해 신입생 4명을 선발한다.

수험생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논술우수자와 학업우수자의 자연계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4개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로 완화했다. 탐구영역 선택 시 1과목만 반영한다. 인문계열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논술우수자전형의 공통문항을 폐지해 인문계열의 경우 계열 2문항, 자연계열의 경우 세부문항 포함 계열 1문항에 대해 답하게 된다.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에서는 작년까지 이어온 단계선발을 서류심사 100%로 변경하여 전형을 간소화했다.

수시전형 원서접수는 9월 10일(월) 오전 10시부터 12일(수) 오후 7시까지 가능하다. 이 외 전형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숙명여대 입학정보센터로 문의할 수 있다.

조유라 기자 jyr0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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