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상사-패션-리조트 ‘4色사회공헌’ 눈길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7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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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상사, 패션, 리조트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된 삼성물산은 부문별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013년부터 ‘삼성 빌리지(Samsung Village)’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삼성 빌리지는 삼성물산이 주거 환경이 열악한 마을에 공급하는 새 집 이름이다. 지난해 강원 강릉시 저소득 가정의 집 15채를 개량 및 보수 해준 데 이어 인도의 차르가온 마을, 베트남의 냐미, 반닷 마을 등에 삼성 빌리지 공사를 마쳤다. 현재는 베트남의 껌줴, 껌딱 마을 등 두 곳에서 공사를 하고 있다.

국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건설업을 체험해볼 수 있는 ‘주니어 건설 아카데미’ 행사를 매년 해오고 있다. 상사부문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국내 유적지를 견학하는 등의 역사 교실 행사를 하고 있다. 패션부문은 시각장애 아동 및 청소년에게 미술을 가르치는 ‘하트 포 아트(HEART for ART)’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건설부문에는 본사 및 현장별로 봉사팀 200여 개가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국내 사회 배려층을 위한 활동뿐만 아니라 해외 파견 봉사단으로도 활약 중이다. 상사부문은 임직원 200여 명은 매년 농번기마다 자매마을 일손을 돕고 있다. 리조트부문 소속 임직원 봉사팀 ‘판다’에 소속된 사육사, 수의사들은 멸종 위기 동물보호, 지역 사회 아동 대상 생태 교육 등 재능 기부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강성휘 기자 yol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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