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플랫폼 레디펀, 월급쟁이 1000만원 재테크로 인기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0월 18일 1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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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레디펀
사진제공=레디펀
크라우드펀딩으로 조성된 투자금으로 서초동 8세대 시행 중

시중은행의 1%대 저금리가 계속되면서 직접 자산을 운영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들에게 사모펀드 형식의 쉬운 투자플랫폼 ‘레디펀’이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떠올랐다.

사모펀드는 소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주식이나, 채권 등에 운용하는 펀드를 의미한다. 사모펀드는 크게 일반 사모펀드와 PEF(사모투자전문회사)로 나뉘는데 일반 사모펀드는 소수 투자자로부터 단순 투자 목적으로 자금을 모아 운용하는 펀드로 주식형 사모펀드가 대표적이다.

이러한 소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사모펀드가 인터넷과 결합되면서 이제는 크라우드펀딩으로 새롭게 조성되고 있는 상황이다.

투자 플랫폼 레디펀도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조성된 투자금으로 부동산 투자를 진행한다. 부동산에 대한 전문적 지식, 노하우가 부족하더라도 부동산 전문가들이 발굴한 부동산 투자를 투자자들이 적립하거나 거치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레디펀을 통한 부동산투자는 투자금을 부동산 시행업체에 대출 해준 뒤 기간 만료 후 이자와 함께 원금을 상환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레디펀의 부동산투자 상품은 부동산개발, 경매, 감정평가 등 부동산 전문가들이 자체 개발한 심사평가 시스템을 이용해 검증된 상품들로 엄선되어 있어 리스크가 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투자금은 금융기관인 신탁사에서 관리되며 리스크 관리팀의 체계적 관리감독하에 투자금 집행부터 상환까지 사후관리가 이뤄진 것 또한 특징이다.

현재 레디펀은 펀딩받은 금액으로 서초동 1487-34 번지에 빌라 8세대를 시행하고 있다. 신축빌라는 방배역과 남부터미널 등 지하철열에서 10-2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서리풀공원, 우면산도시장연공원, 매봉재산 등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국립중앙도서관, 예술의전당 등의 문화예술 시설뿐 아니라 세브란스 강남병원, 서울성모병원, 하나로마트, 코스트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대형 병원과 생활편의시설까지 인접해 있어 최고의 위치 조건을 갖췄다.

레디펀 관계자는 “레디펀을 통한 사모펀드 진행 시 소액적립식부터 거치식 등 상황에 맞는 방식으로 투자를 할 수 있어 새로운 1000만원 재테크 방법으로도 인기가 높다”며 “이번 서초동 빌라는 2017년 2월 선 분양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2월 중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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