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소외론 연구’ 정문길 고려대 명예교수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0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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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크스 문헌학을 연구한 정문길 고려대 명예교수(사진)가 10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5세. 대구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정치학과에서 ‘소외론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68년부터 2007년까지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에피고넨의 시대’(1987년) ‘마르크스의 사상 형성과 초기 저작’(1994년) ‘한국 마르크스학의 지평: 마르크스-엥겔스 텍스트의 편찬과 연구’(2004년) 등의 저서가 있다. 유족으로 부인 김영혜 여사와 딸 진경 씨, 사위 채현석 큰수학학원 원장이 있다. 빈소는 경기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 발인은 12일 오전 8시. 031-787-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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