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포위’ 고아라 촬영장 포착, 차승원-이승기와…“훈훈하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1일 14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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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너포위' 차승원-이승기-고아라 촬영장 포착/HB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너포위' 차승원-이승기-고아라 촬영장 포착/HB엔터테인먼트 제공)
'너포위' 차승원-이승기-고아라 촬영장 포착

SBS 새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 연출 유인식, 이하 '너포위') 주연 배우들의 첫 촬영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1일 '너희들은 포위됐다' 제작사는 지난 3월 말 '너포위' 촬영차 첫 만남을 가진 배우 차승원, 이승기, 고아라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강력계 3팀 팀장 서판석으로 분하는 차승원은 "마치 명절날 사촌 형과 사촌 동생들을 오랜만에 만나 서로의 소소한 일상을 묻는 듯한 즐겁고 훈훈한 첫 촬영이었고, 특히 토요일 흐드러지게 좋은 날씨에 나들이를 나온 시민 여러분들께 촬영이라는 명목 하에 불편을 끼쳐드린 점 죄송스럽고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예비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신입 경찰 은대구 역의 이승기는 "첫 촬영이라 기대감에 설레기도 했지만 긴장도 많이 했다. 하지만 촬영에 들어가자 이게 첫 촬영인가 의문이 들 만큼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편했고, 호흡도 잘 맞았던 것 같다. 차승원 선배님과 성지루 선배님을 믿고 의지하고 있으며 또래의 P4 배우들과도 벌써 마음이 통해 즐거운 현장이 될 것 같아 기대가 된다. 촬영 현장서 마주친분들도 많이 응원해주셔서 큰 힘이 된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입경찰 중 홍일점 어수선 역을 맡은 고아라는 "서로 배려하는 팀 분위기가 정말 좋은 것 같다. 덕분에 첫 촬영도 즐겁게 마칠 수 있었다. 정말 멋지고 훌륭한 분들을 만나 함께 작품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 촬영장에 오는 것이 너무 기다려진다. 현장의 넘치는 에너지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신나고 즐겁게 작품을 '포위시켜보겠다'"라는 당찬 소감으로 작품에 대한 애정과 의지를 드러냈다.

'너포위'는 강남경찰서를 배경으로 한 청춘 성장 로맨스 수사물이다. 형사를 꿈꿔본적 없는 4명의 신입 형사들과 이들을 도맡게 된 명실상부 최고의 수사관인 강력반 팀장의 성장 과정을 그린다. SBS 드라마 '자이언트'와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의 유인식 PD와 MBC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 SBS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의 이정선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배우 차승원, 이승기, 고아라 등이 출연한다. '쓰리데이즈' 후속으로 오는 4월 3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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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너포위' 차승원-이승기-고아라 촬영장 포착/HB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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