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 라디오서 재혼 고백 “한국계 미국인 여성과 결혼”

박철 재혼

방송인 박철이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재혼 사실을 밝혔다.

박철은 28일 오전 경기방송(FM.99.9) ‘라디오 카페’를 통해 “지인의 소개로 최근 40대 한국계 미국인 여성과 결혼했다”며 “결혼 사실에 대해 언젠가는 말씀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얘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딸도 행복해 한다”며 “앞으로 좋은 가정을 꾸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철은 2007년 연기자 옥소리와 이혼 소송을 진행하며 파경을 맞았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