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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모형 미사일때문에 미국 1조원 쓰게 됐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3-21 16:13
2013년 3월 21일 16시 13분
입력
2013-03-21 15:31
2013년 3월 21일 15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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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전문가 제프리 루이스 FP 기고에서 MD계획 비판
김정은에 '빌리언 달러 베이비'
북한 김정은이 '모형 미사일'로 재정 압박에 시달리는 미국 정부가 10억 달러(한화로 약 1조1000억원)를 헛돈 쓰게 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의 국방전문가 제프리 루이스는 20일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에 기고한 '빌리언 달러 베이비'(Billion Dollar Baby)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제임스마틴 비확산연구센터에서 활동하는 루이스 연구원은 이 글에서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이 북한이 지난해 4월 공개한 'KN-08' 이동식탄도미사일을 언급하면서, 지상 발사 요격미사일(GBI) 14기를 추가 배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것을 지적했다.
그는 "미국뿐 아니라 일본 언론에서도 북한에서 실제로 발사한 장거리 로켓 '은하'와 모형일 가능성이 높은 'KN-08'을 종종 혼동해 왔다"며, "성능조차 입증되지 않은 'KN-08' 때문에 GBI에 헛돈을 쓸 처지에 놓였다"고 비판했다.
그는 "기존 GBI를 2005년 이후 시험 발사한 결과 5발을 발사했을 때 2발만이 명중할 정도로 효율이 낮았다"며 "차라리 미사일방어(MD) 체계를 완전히 뜯어고치는 편이 나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미국 국방부가 계획대로 알래스카에 GBI를 배치했다가 북한에서 날아오는 미사일을 격추하지 못했을 때, 이 미사일은 바다 건너 러시아로 날아가게 될 것이고, 그럴 경우 핵전쟁을 유발할 가능성마저 있다고 우려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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