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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정치

[GCF인천송도 유치]한국 주도 첫 국제기구 GGGI는 국회비준 표류

입력 2012-10-22 03:00업데이트 2012-10-22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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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출범… 野 “준비 부실”
외교부 “다른 곳에 뺏길수도”
한국이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에 성공했으나 23일 출범 예정인 한국 주도의 첫 국제기구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협정안은 국회 비준을 받지 못하고 있다. GGGI는 국제기구 설립에 필요한 요건을 갖춰 23일부터 국제기구로 전환이 가능하지만 국회 비준을 받지 못하면 정작 국내에서는 이를 인정받지 못하는 애매한 처지에 놓이게 된다.

GGGI 협정안은 현재 국회 외교통상통일위 소위원회에 회부돼 있다. GGGI는 최근 국정감사에서 부실한 회계처리 등의 문제로 야당 의원들의 집중 질타를 받아 비준을 낙관하기 힘든 상황이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당시 국감에서 “국회 비준이 미뤄지면 본부를 다른 국가에 빼앗길 수 있다”며 조속한 비준을 호소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늦어도 올해 마지막 본회의(11월 하순경)에서는 비준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은 기자 light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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