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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벤츠, 인종차별 고소당해…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2-08-23 16:44
2012년 8월 23일 16시 44분
입력
2012-08-23 16:28
2012년 8월 23일 16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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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맨하탄 딜러십. 사진= 카스쿠프
메르세데스-벤츠가 인종차별 소송에 휘말렸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뉴스(Autonews.com)를 비롯한 외신들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벤츠 맨하탄 판매사가 이곳에서 일했던 두 명의 직원에 피소 당한 사실을 보도했다.
벤츠를 고소한 버넷 가이턴(Burnell Guyton·54세)과 안드레 그래머(Andre Grammer·44세)는 근무 당시 인종차별을 당했다며 항의 하다 회사로 부터 해고 통보를 받았다. 이들은 아프리카계 미국인(African American)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이 벤츠 판매사의 직원용 화장실에는 나치 문양을 비롯한 인종차별주의적인 낙서와 함께 올가미에 매달린 막대형상 아래에 고소인 ‘가이턴’의 이름이 적혀있었을 뿐만 아니라 성적·인종적으로 경멸적인 표현이 화장실 곳곳에 적혀있었다.
두 사람이 이 문제와 관련해 상사와 맞서게 되자 회사는 이들을 외면했고 얼마 후 두 사람 모두 해고됐다. 그래머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권리를 지키려다 해고당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미국 벤츠 판매 법인은 “우리는 맨하탄 딜러십에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그들을 변호하고 나섰다고 매체는 전했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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