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기무사 민간인 불법사찰 피해자 투신 숨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8-13 17:48
2012년 8월 13일 17시 48분
입력
2012-08-13 08:21
2012년 8월 13일 08시 2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지난 2008년 총선 당시 민주노동당 후보로 국군기무사령부의 민간인 불법사찰 피해자로 알려진 엄윤섭(45) 씨가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졌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7일 오전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한 아파트 화단에 엄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엄 씨가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면서 "죽음으로 속죄한다"고 적힌 짤막한 유서를 남겼다고 전했다.
엄 씨는 2008년 18대 총선에서 서울 관악을 지역구에 민노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엄 씨는 지난 2009년 폭로된 기무사의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 피해자 중 한 명으로 알려졌다.
당시 쌍용자동차 파업 관련 집회 현장에서 참가자들에게 붙들린 한 기무사 수사관의 영상테이프와 수첩에는 민노당 당원 등의 활동내역이 들어 있었으며 이 중에는 엄 씨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엄 씨는 이후 다른 불법사찰 피해자들과 함께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내 1·2심에서 승소했으며, 이 소송은 대법원에 계류 중이다.
<동아닷컴>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노트르담 대성당에 ‘21세기 스테인드글라스’ 설치…거센 반대 여론에 논란
30대 ‘쉬었음’ 31만명 역대 최대…37개월 연속 취업 감소
퇴근길 고속도로 날벼락…비상 착륙하던 소형 비행기, 차량 들이받았다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