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남길은 21일 방송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드라마 ‘선덕여왕’으로 인연을 맺게 된 고현정이 조인성, 천정명에 이어 자신에게도 ‘결혼하자’ 프러포즈를 해왔다”며 “딱! 거기까지였다. 그 이상의 진전은 없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차고 있는 명품시계를 보여주며 “고현정 선배가 준 시계”라고 밝힌 뒤 고가의 시계를 선물한 고현정과의 관계를 궁금해하는 MC들에게 “얼마 전 고현정 누나가 생애 첫 팬미팅을 하면서 게스트로 와준 나와 하정우 씨 등에게 모두 선물한 시계”라고 밝혔다.
그는 “열애설 이후에도 같이 고기를 구워 먹었다”며 “친한 오빠 동생일 뿐”이라고 사이를 일축했다.
훈련소 입소 16시간 전 녹화를 감행한 김남길은 공익근무 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앞두고 2년후 대중에게 자신이 잊혀질까 두렵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또 2003년 MBC 탤런트 공채를 수석으로 합격했지만 뜻밖의 큰 교통사고로 6개월동안 병원에 입원해있으면서 느낀 좌절감과 복귀 과정, 이름을 예명 이한에서 본명 김남길로 다시 바꾸게 된 사연 등을 전했다.
22일 시청률 조사기관 TNmS 집계결과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황금어장’은 전국시청률 19.8%로 전 주 17.8%보다 2% 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이유나 동아닷컴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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