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스타 게임으로 가려던 추신수(사진)의 여정이 부상자 명단(DL)행으로 돌연 바뀌었다. 3일(한국시간) 오클랜드전에서 엄지 손가락을 다친 것이다.
구단은 심각하지 않다고 하지만 15일짜리 DL에 등재될 만큼 심각한 상황이다. 15일짜리 DL은 곧 추신수가 클리블랜드를 대표해서 올스타 게임(7월14일 에인절스타디움)에 나갈 수 없음을 의미한다. 타구를 잡기 위해서 몸을 던지다 손가락을 다치기 전까지 추신수가 클리블랜드를 대표해 올스타로 선발되는 것은 필연적으로 여겨졌었기 때문이다.
추신수가 DL에 올라간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2007년 가을 받았던 팔꿈치 수술로 인해서 2008시즌을 DL에서 시작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의 DL행이 추신수에게 훨씬 뼈아프다. 올스타전 출장을 앞둘 만큼 가치가 급등한 시점에서 터졌기에 그렇다. 추신수는 야구선수들에게 최고의 영예인 올스타전 참가가 기정사실처럼 비쳐져 왔다.
클리블랜드 구단은 추신수의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해 트리플A 콜럼버스에서 마이클 브랜틀리를 불러올렸다.
추신수가 언제까지 DL에 있을지 지금으로서는 알 수 없다. 단 적어도 15일은 틀림없어 보인다.
앤서니 카스트로빈스는?
1년 내내 클리블랜드와 함께 하고 있는 MLB.com 소속 담당기자다. 스토브리그와 스프링캠프부터 출발해 개막 후에는 홈·원정경기를 가리지 않고 클리블랜드의 162전게임을 모두 현장에서 취재하며 바로 곁에서 추신수를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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