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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주연 영화 ‘베스트셀러’, 표절 소재 전면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0-02-18 13:03
2010년 2월 18일 13시 03분
입력
2010-02-18 12:55
2010년 2월 18일 12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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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스트셀러’ 엄정화.
요즘 문화예술계에 표절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를 소재로 다룬 영화가 등장한다.
엄정화와 류승룡이 주연한 영화 ‘베스트셀러’(감독 이정호·제작 에코필름)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외딴 마을 별장에서 우연히 이야기를 듣고 쓴 소설이 표절 시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를 둘러싸고 미스터리한 사건이 벌어지면서 표절 혐의를 벗기 위한 작가의 노력이 전개되는 이야기다.
특히 표절 시비로 인해 자신이 만들어낸 거짓을 그대로 진실로 믿는 공상허언증 의혹까지 받는 작가의 모습까지 등장한다.
‘베스트셀러’의 이 같은 이야기가 숱한 표절 논쟁을 바라보는 관객의 시선에 어떻게 다가갈지 관심을 모은다.
영화 ‘베스트셀러’는 4월 개봉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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