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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데뷔 11년만에 첫 여우주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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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30 07:38
2009년 11월 30일 07시 38분
입력
2009-11-30 07:00
2009년 11월 30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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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배우 하지원이 처음으로 여우주연상을 받는다. 하지원은 12월1일 서울 영등포 CGV에서 열리는 제5회 대한민국 대학영화제 개막식 ‘올해의 영화인’ 시상식에서 ‘내사랑 내곁에’와 ‘해운대’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다.
데뷔 11년 만의 첫 여우주연상 수상이다. 하지원은 전국의 영화 전공 대학생들의 투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남우주연상은 ‘국가대표’의 하정우가, 감독상은 ‘마더’의 봉준호 감독이 각각 받게 됐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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